이 가방은 저의 오랜 소원이었어요. 항상 매장에 들어갔다가 매어 보고, 금장이 좋을까 은장이 좋을까 생각해보고 램스킨이 좋을까 캐비어가 좋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곤 했었죠. 그러고는 그대로 내려두고 나오곤 했었죠. 결혼할때 남편이 사준다고 했었는데 왠지 샤넬은, 뭔가 저에게 부담스러운 아이템이었기에 선뜻 사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그러는 사이에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정말 속상했었어요. 400만원이 넘어가던 날부터? 어느 시점부턴 가격 확인도 안했던거 같아요. 요즘은 500이 넘는다죠? 후회해보아야 소용 없죠! 아이가 태어나 커가고, 샤넬이 필요한 자리가 생긴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게 되던 시기에 친구를 통해 럭셔리명가를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강력 추천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건 오로지 woc였기에, 다른 제품은 보지도 않고 오직 woc만 열심히 봤습니다. 1:1비교가 정말인가? 싶게 똑같더라고요. 램스킨 사기로 결정하고 나서도 마지막까지 은장이냐 금장이냐 한참의 고민끝에, 은장의 승리! 기다리던 며칠간의 시간이 어찌나 설레던지요. 드디어 택배를 받고 포장을 풀던 순간, 영롱한 woc가 어찌나 맘에 쏙 들던지!! 집에서 계속 매어보는데 그 모습을 보는 남편도 너무 행복해 하네요. 그동안 정품 사준다 할때 진작 사지 그랬냐고 몇 번을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럭셔리명가 사려고 그 몇 년의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